삼성전자의 위기

한국에 많은 기업이 있지만 삼성전자가 한국을 대표하는 1등기업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런데, 지금 세계 반도체 시장이 대격변하고 있는중이다.

1. 시스템반도체로 전환
기존에 반도체는 CPU, GPU, RAM  3가지로 나뉘어져있었으나 현재는 반도체 기능이 하나의 칩에 통합되어 시스템 반도체 전환되고 있다
이미 CPU와 GPU가 통합되었고 고질적인 문제였던 CPU와 메모리간 정보전송에 따른 병목현상 시간차이를 줄이기위해 
CPU+GPU+RAM을 하나로 만든다.

IBM, 인텔, AMD, NVIDIA, TI를 비롯해서 테슬라, 애플, 마소, 구글등등 이미 추진하거나 양산중이며

대표적으로 애플 M1PRO가 있는데 10코어 CPU, 16코어 GPU, 32GB 메모리가 박혀있다.

2. 파운드리 사업

 

파운드리란
반도체 설계회사의 설계를 받아서 반도체를 생산만 해주는 회사를 말한다
세계 1위의 파운드리 회사는 대만 TSMC, 2위는 삼성전자인데 
TSMC는 그동안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기때문에 
반도체 전쟁에서 누가 이기던 어차피 TSMC 생산시설을 이용해야되니 한발 빠져있는 상태로 생산공정에만 집중하고 있다.

삼성은 RAM 세계 1위, 파운드리 2위 이지만
시스템반도체(CPU+GPU+RAM)도 개발해야되고 TSMC와 파운드리 경쟁해야되는데 모두 만만찮은 분야라는게 문제이다
시스템 반도체는 비메모리 만들던 INTEL, AMD, IBM같은 회사가 유리하지 메모리만들던 삼성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며

파운드리업계에서 삼성에 대한 신뢰가 TSMC만큼 두텁지가 못하다
삼성은 CPU, 메모리 생산업체인데 자기들 제품 위탁생산 시켰다가 베끼면 큰일나는데... 그거 베낄능력도 충분하고..

삼성은 지금 발등에 불떨어져서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 2개 분야에서
세계경쟁자들과 피튀기는 싸움을 해야되기 때문에 10년간 340조 쏟아부을 계획을 발표하였다

삼성이 지금의 위기를 넘어서 세계 1위 기업이 될수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줘야되는데....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삼성이 잘 나갈 수 있도록 지원좀 잘 해줬으면 좋겠다...